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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2학년을 앞둔 여름 방학에 할 일

조 김 T&B학원 원장

어려운 11학년 여정을 마치고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지만, 길고 힘든 대입 지원 과정이 이번 여름 방학부터 시작이다. 지난 칼럼들에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12학년의 학업 과정이 매우 중요하고 어렵기 때문에 대학 지원서 작성과 에세이 쓰기 등의 과정을 동시에 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 하지 않다는 것을 상기하기 바란다. 그렇다면, 여름 방학 중 할 일들을 월별로 살펴본다.

6월: Resume를 업데이트 한다. 온라인으로 대학 리서치를 하며 지원 대학 목록 완성한다. 반드시 자신의 현재 조건으로 합격 가능성이 50% 이상인 안심 대학들, 그 이하인 도전적인 대학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타겟 대학별로 구분해서 작성해야 한다. 두 개의 추천서를 위해 두 명의 교사에게 부탁해 둔다. 하고 있던 지역 봉사 활동이나 특별 활동을 중단하지 말고 방학 중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등을 계획해 둔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 근처로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면, 꼭 재방문 해 본다. 봄방학이나 그 전 방문시 얻지 못한 새로운 정보가 반드시 있고, 학교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을 한 번 더 보여줄 기회이다.

7월: 관심있는 캠프나 리서치 프로그램 등이 있다면 꼭 참석해 본다.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하며 대입 에세이 소재를 찾게될 수도 있고, 새로운 관심 대학을 찾을 기회도 될 수 있다. 지원 목록에는 있지만 아직 연락하지 않은 대학의 입학처에 직접 연락하여 인포메이션을 요청한다. Facebook, Twitter, Tumbler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리서치 하고 있는 스쿨을 팔로우 한다. 늘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동시에 입학처에 자신의 소셜 미디어 상태도 노출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관리해야 한다. 인터뷰를 준비한다. SAT I, II 나 ACT, TOEFL 등 지원 학교에 필요한 표준 시험 점수가 준비되었는지, 그렇지 못하다면 당장 준비를 시작한다. 가을 학기가 점수를 만들 마지막 기회이다.

8월: Common Application이 발표된다. 에세이 주제들을 살펴보고, 작성를 시작한다. 준비했던 지원 대학 리스트를 한번 더 정리하여 최종적으로 지원할 대학의 목록으로 간추린다. 리스트의 모든 대학의 정보를 정리한다. 특히 모든 마감일을 캘린더에 정확히 레이블한다. 본격적으로 원서 작성을 시작한다. 조기 전형에 지원할 지, 정시에 할 지 등에 따라 지원마감일의 우선 순위를 정리하고, 순서에 따라 필요한 자료들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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