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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타 에어백 리콜 차량 중복 계산

일본 제조업체 다카타의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 내에서 리콜된 차량의 숫자가 실제로는 당초 알려진 3380만 대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마크 로즈카인드 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 청장은 23일 열린 연방상원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증언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들의 경우 두 번 중복 계산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각 차량 제조사로부터 두 개 이상 에어백을 교체해야 하는 차량들에 대한 정보가 제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정보가 모두 취합되면 수정된 리콜 대상 차량 숫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카타 측은 이날 청문회에서 미국 내에서 에어백이 찢어지는 사고 발생 건수가 92건이라며 3주 전 하원에서 밝혔던 88건보다 4건 더 늘려 보고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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