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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대한체육회·한국체대 MOU 체결

“미주한인과 한국 스포츠 발전 도모”
재미선수단 한국 방문시 시설 제공 등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안경호)와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가 협력을 통한 양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일 덜레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과 송재성 수석부회장, 한국체육대학교 권봉안 대외협력단장, 최강진 교수, 각 지회장과 선수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한국체육대학교 측은 재미동포 선수단이 전국체전 및 기타 선수권 대회 참가를 목적으로 한국 방문시 현지적응을 위한 체육시설을 제공한다’, ‘재미대한체육회는 한국체대 선수단 및 관계자가 전지훈련 등을 목적으로 미국 방문시 각 지회를 통해 편리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재미대한체육회 소속 우수 선수들이 한국체대에서 유학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효력은 체결한 날로부터 2년으로, 이는 어느 한쪽이 협약 관계 종료를 통보하지 않는 한 자동 연장된다.

안경호 회장은 이날 “한국 엘리트 체육 교육의 본거지인 한국체육대학교와 재미 체육을 대표하는 재미대한체육회가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양국과 양 기관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협력을 위한 세부사항은 앞으로 교류를 통해 하나씩 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대외협력단장은 “동포사회에서 스포츠는 동포애를 고취시키고 우정을 다지는 역할”이라며 “한국체육대학교는 재미대한체육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동포들의 건전한 운동문화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현지 기자
yoo.hyunij@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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