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속보] LA 한인 명품 시계점 히스패닉 무장 떼강도 10명 전원 검거
범행 수시간 만에 GPS로 추적…명품 시계 300여개 대부분 회수
17일 LA한인타운 쇼핑몰 고급명품 시계 판매점 세인트크로스를 강탈한 히스패닉 무장 떼강도가 전원 체포됐다.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발생 수시간 만에 무장 떼강도를 모두 체포했다고 밝혔다.
떼강도들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10명이었다.
경찰은 떼강도 체포과정에서 명품 시계에 장착된 GPS를 통해 범인들의 도주 루트를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총을 들고 망을 보는 2명과 각 개인이 준비한 망치로 진열장을 깨고 시계를 쓸어담는 8명으로 나눠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범행 전 치밀하게 범행대상 업소를 관찰하는 등 사전답사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털어간 고급 명품시계는 300여 개로, 체포 직후 대부분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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