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사무총장 북가주 방문

26일, UN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반기문(사진) UN사무총장이 UN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 참석을 위해 북가주를 방문한다.

반총장은 26일 오후 3시 스탠퍼드대 엔시나홀 벡텔 컨퍼런스룸에서 스탠퍼드 아태연구소(APARC)가 아시아 파운데이션, 북가주 아시아 소사이어티, 월드어페어 카운실과 함께 개최하는 ‘UN 70주년: 반기문 총장과의 대담’에 참석해 연설 한다.

연설후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대사와 질의 응답 형식의 대담을 통해 UN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앞서 정오부터는 SF시청에서 ‘UN 70주년 기념사업회’ 축하행사에 참석해 각국 총영사관 관계자 등과 만나 환담한다.

이번 행사들은 지난 1945년 6월 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합국 회의에 참석한 50개국 대표들이 유엔헌장에 조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유엔은 이를 기초로 같은해 10월24일 헌장이 발효되며 공식 출범하게 됐다.



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