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궁금합니다] 상업용 건물은 조건 따라 감정가격 변동폭 더 커

한인들과 오랜 세월을 같이 한 LA의 정스 백화점이 아쉽게 8월31일로 문을 닫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게 됐다.

육정박 대표가 1992년 250만달러에 구입한 건물과 부지가 13년만에 1000만달러 초반대에 팔렸다고 하니 거의 5~6배가 오른 셈이다. 그 당시 주택가격을 비교해보니 행콕파크 인근의 실내면적 1700~2000sf 규모의 작은 단독주택 가격이 30만달러대였다. 지금은 100만달러선이다. 구입가격 대비 약 3배를 약간 넘겼다.

같은 부동산인데 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은 상승폭에 차이가 날까. 주택은 주변에서 거래된 비슷한 주택과의 가격 비교가 쉬어 감정가격이 큰 폭으로 뛸 수 없다. 반면 상업용 건물은 비슷한 조건의 건물이 주택처럼 많지 않기 때문에 시장 조건에 따라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많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은 재개발 트렌드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위치가 좋고 개발업자가 원하는 상황이라면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형성될 수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