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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에어백 결함으로 100만 대 추가 리콜

혼다자동차가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1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추가 리콜했다.

15일 CBS방송에 따르면 혼다 측이 일부 습도가 높은 주들을 대상으로 했던 조수석 에어백 리콜을 이날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1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리콜 대상에 추가됐다.

해당 차량은 2001~2005년형 시빅과 2003~2007년형 어코드 세단이다.

운전석 에어백은 이미 전국을 대상으로 리콜이 실시 중이다.



혼다 측의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9일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카일란 랭글리네이스라는 22세 여성이 2005년형 어코드 차량을 몰고 가다 전신주에 충돌해 사망한 후 에어백 결함이 직접적인 사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지난 주에 발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여성은 미국 내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사망한 7번째 사례다.

다카타 에어백 결함과 관련해 미국 내에서 리콜된 약 3400만 대의 차량 가운데 혼다 차량은 2100만 대로 가장 많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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