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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스파캐슬 16일 영업 재개

법적 분쟁 해결, 시설 개조

인근 콘도 건물 주민들의 제소와 뉴욕시 보건국의 조사 관계로 지난 1월 영업을 중단했던 맨해튼 57스트릿의 한인 운영 고급 스파 ‘스파캐슬 프리미어 57(이하 스파캐슬57)’이 16일 영업을 재개한다.

스파캐슬57 소유주인 시캐슬그룹(회장 전성수)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 개월 동안의 인근 리츠타워 측과의 법적 분쟁을 끝내고 16일부터 다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시캐슬그룹은 “휴점 기간 중 스파캐슬57의 ‘아쿠아 바’ 등 기존 시설들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급 개인 욕조, 이벤트 욕조 등을 새로 설치해 맨해튼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개조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2개월 동안 1호점인 퀸즈 스파에도 대대적으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50여 대의 차량을 추가로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새로 확보했다.



시캐슬그룹 측은 또 “펜실베이니아주 포코노 타운십에 추진 중인 초호화·초대형 웰빙 스파 리조트인 ‘스파캐슬 그랜드 리조트’도 전담 엔지니어링 업체인 ‘보턴앤로슨’사가 포코노 타운십에 도면을 제출해 인허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올 하반기에 허가가 나오는 즉시 콘도 호텔 및 고급 빌라 500여 유닛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리조트는 내년 초 착공해 2018년 7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인 투자이민(EB-5) 유치를 위한 ‘리저널 센터’ 신청은 올 11월말쯤 이민서비스국(USCIS)의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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