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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 밴드 21일 정기연주회

‘관악의 향연’ 즐기세요
20~70대 다양한 경력 음악인들 모여

20대 청년부터 70대 시니어까지, 연주 경력 초보부터 30년 이상 연주 경력자들이 만들어 내는 관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화제의 단체는 워싱턴 한인 밴드(총무 방성수).
 
관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지난 2011년 결성한 워싱턴 한인 밴드가 정기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21일(일) 오후 7시 버지니아 영생 교회에서 열린다.
 
워싱턴 한인 밴드는 결성 이후 매년 2~3차례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인패스(Inpass: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역사회(노인 아파트, 양로원), 교회 연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음악이 좋아 취미활동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고 사회봉사를 하자는 취지를 계속 확대 발전시키고 있다.
 
워싱턴 한인 밴드는 현재 20여 명의 연주자가 활동하고 있다. 지휘자는 인패스 지휘자인 서울 음대 출신의 송주호 씨. 최근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6월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매주 2시간씩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워싱턴 한인 밴드는 이달 연주회에 이어 10월 정기연주회 계획도 세우고 관악 악기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관악기 연주 경험이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571-242-7544(방성수 총무)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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