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가 "오바마케어 만족한다"
가입자 대상 설문조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먼웰스펀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의 81%가 오바마케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36%는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45%는 '어느 정도(somwhat)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발표된 결과에서 확인됐다. '그다지 만족하지 않는다'는 9%, '만족하지 않는다'는 6% 등 부정적인 의견은 15%에 그쳤다.
오바마케어 시행으로 메디캘(다른 주에서는 메디케이드) 신청자격이 완화되면서 메디캘 수혜자가 늘었으며 메디캘 가입자의 93% 역시 건강보험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메디캘 환자를 받는 의사가 줄어 환자에 불편을 준다는 지적도 있으나 설문조사 참여자 91%는 의사 진료에 만족해 했다.
한편 전에는 건강보험이 없었으나 오바마케어 시행되면서 가입했다는 응답자는 53%로, 건강보험 가입률 증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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