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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교실] 단호박 팥죽

건강을 위한 보양식으로 한국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것이 죽이다. 그 중에 단호박과 팥은 가장 잘 어우러지는 죽의 재료들이다.

단호박에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주는 성분이 풍부해 당뇨에 도움이 된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이 되어 눈이 침침하다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등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단호박에 있는 식물성 섬유질인 펙틴성분은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효능을 볼 수 있고, 비타민이 풍부해 해독과 해열의 효능이 있어 감기, 천식, 특히 기관지가 안 좋은 분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팥은 혈액 및 지질의 질을 좋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특히, 사포닌은 혈전을 용해시켜 주고,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혈액이 맑아지면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능을 볼 수 있다.

재료(5인분): 단호박 1개, 현미가루 1컵, 팥(불린 것) 1컵,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씻어서 찜통에 살짝 쪄서 껍질을 벗긴다

2. 껍질 벗긴 호박을 물을 넣고 푹 끓여서 믹서에 곱게 간다.

3. 현미가루에 물을 개어 반죽하여 옹심이를 만든다

4. 팥은 전날 물에 불려서 너무 무르지 않게 잘 삶아서 통팥을 만든다.

5. (2)의 갈아놓은 단호박을 냄비에 담아 저어가면서 끓으면 옹심이를 넣고 옹심이가 익으면 통팥을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불을 끈다.

이수미영양사 / 현재 요리교실과 환자음식 및 운동프로그램운영

▶ 문의:(714)403-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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