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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위해 한인 250여 명 참가 대성황

뉴저지 잉글우드 병원 무료 건강박람회
무보험자 등 모두 검진…추후 상담도 제공

뉴저지에 있는 잉글우드병원이 한인들을 위해 실시한 무료 건강박람회(Korean Wellness Festival)가 6일 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페롤리 갤러리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한인 250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병원 측이 실시한 건강검진으로는 혈구수치 검사 당뇨 검사 간염 콜레스테롤 고혈압 뇌졸중 경동맥 폐 기능 전립선 암 검사 등 신체적 건강을 다룬 검사 전반과 더불어 우울증 검진과 아로마 테라피 등을 실시했다.

전단계 당뇨 환자들을 위한 무료 당뇨 예방 프로그램 또한 인기를 모았다.

경동맥 검사를 마친 한 한인 참가자는 "신문(중앙일보)을 보고 가볼까 해서 왔다"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건강검진 외에도 텀블러 등 각종 기념품과 경품 행사 한식 도시락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잉글우드병원 한인건강센터 프리스카 이 디렉터는 "건강한 삶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게 행사의 취지였다"며 "많은 분들이 큰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건강한 삶'이 목적인 만큼 이날 검진에는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들도 무료로 모든 검진을 제공받았다.

이날 실시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이상 소견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들의 경우 병원 측에서 별도로 무료 상담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 상담은 오는 20일 열린다. 기타 문의 사항은 잉글우드병원 한인건강센터(201-608-2341)로 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lee.jussar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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