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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비즈니스탐방]케이톤스빌 ‘항아리 생칼국수 & 밀면’

시원한 ‘밀면’으로 여름 나세요

더운 여름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고만고만한 워싱턴·볼티모어 일원 냉면 시장에 시원한 맛을 무기로 ‘밀면’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볼티모어 케이톤스빌 하누리 타운에 작년 10월 문을 연 항아리 생칼국수 & 밀면(사장 정한철)이다.
 
밀면은 부산식 여름 별식 메뉴다. 언뜻 보면 냉면과 비슷하지만, 맛에서 차이가 있다. 한국전쟁 중 이북지역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고향에서 먹던 냉면 맛을 떠올리며 전쟁통에 구하기 힘든 메밀과 고구마 대신 밀가루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정한철 사장은 “부산 냉면은 밀가루에 전분을 섞어 만든 것으로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평양식 냉면은 메밀에 전분, 함흥냉면은 고구마 가루에 전분을 섞는다.
 
밀면은 특히 3대 요소가 잘 어우러져야 한다. 면발과 육수, 양념이다. 쫀득한 면발에 감칠맛을 더하는 육수, 여기에 새콤달콤한 양념이 더해지면서 밀면이 완성된다.
 
항아리 칼국수의 밀면은 손님이 주문하는 즉시 면발을 직접 뽑아 물밀면, 비빔밀면, 홍어회 밀면을 뚝딱 내놓는다.
 
여기에 불고기를 곁들여 준다. 이에 앞서 애피타이저로 제공하는 요일별 죽(조개, 야채, 호박)은 메인 별미를 기다리는 미식가의 입맛을 북돋워 준다.
 
정한철 사장의 정성이 담긴 큰 손으로 항아리 칼국수의 밀면 한 그릇이면 식당을 찾은 고객들은 포만감에 싹 가시는 무더위는 덤이다.
 
항아리 생칼국수의 칼국수는 이미 정평이 났다. 푸짐한 음식재료에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밀가루 반죽을 만들고, 즉석에서 칼로 썰어 면발을 만든다. 국물 맛과 어우러지는 손칼국수의 맛은 일품이다.
 
정 사장은 “여름철 밀면, 기온이 떨어지면 생칼국수, 게다가 전채 요리로 제공하는 요일별 죽으로 한인들의 입맛을 한 단계 높여나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410-455-0030
▷ 주소: 822 N. Rolling Rd. Ca ton Seville, MD 21228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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