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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학회 4기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다”

총 15명에게 각각 2천달러씩 전달

정장학회(대표 김영인·사무총장 김평순)가 4일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를 가진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시카고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4기 장학생을 선발한 정장학회는 이날 오후 윌링의 시카고한인문회회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 15명에게 각각 2천달러, 총 3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시카고와 중서부 명문대를 비롯해 코넬대 등에서 총 81명이 지원했다.

정장학회는 한국의 한 독지가가 후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학업의지와 도전의식을 갖고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인 2세들의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모두 35명을 선발, 총 7만달러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김영인 대표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선발되지 못한 학생들은 꼭 내년에 다시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선발 인원을 조금 더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평순 사무총장은 “우수학생들이 많았다. 정장학회는 학업뿐만 아니라 재정 등 여러 가지를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장학금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끼리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는 4기 장학생 중 2명을 선발해 한국 정장학생들과 만나고 산업시찰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훗날 이웃을 위해 나룰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학회 관계자, 장학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정장학회는 올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은진(위스콘신대 메디슨 캠퍼스·인간발달과 가족학 박사 과정)씨는 “4년전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후 꿈을 접을까 많이 생각했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을 믿는다. 나에게 길이 되어주신 정장학회에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폴 김(18·노스웨스턴대 입학 예정) 학생은 “한인 사회에서 장학금을 받아 더욱 뜻 깊다. 앞으로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 꼭 정장학회를 널리 알리겠다. 정장학회의 도움을 잊지 않고 후에 한인사회 뿐만 아닌 시카고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장학회가 선발할 2명의 한국 방문 장학생은 추후 개별 통지된다. 한국 방문에 따른 왕복항공료 및 숙박은 정장학회가 지원한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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