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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파 기도운동 ‘프래션’ 28일 감사예배

국제선교기도센터 건립 추진
24시간 기도·전세계 선교사 네트워크 마련

“기도는 선교입니다.”
초교파적 기도운동을 하는 프래션(Prassion·설립대표 이원상 목사)이 기도센터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 창립감사예배를 갖는다. 창립예배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에서 이날 오후 5시에 열린다.

지난 2013년 1월 창립된 프래션은 ‘기도는 선교다(Prayer is Mission)’를 모토로 인종·교파를 아울러 기도로 복음을 전하는 운동을 펼쳐왔다. 설립 예정인 국제선교기도센터를 통해 프래션은 한인 및 다민족 신도들이 24시간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전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도센터는 현재 계획 단계에 있으며, 건물이 세워질 위치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목사는 “가정에서 소외받거나 개인적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곤경에 처한 워싱턴 지역 신도들이 부담없이 와서 기도하고, 이를 통해 평안을 찾을 수 있는 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제선교기도센터는 이 밖에도 선교사들의 통신망이 돼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접수, 기도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역할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선교기도센터는 은퇴선교사, 안식년선교사를 위한 선교관과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기숙사, 의료선교 종사자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 예정이다. 2세들을 위한 사역자 및 리더십 훈련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프래션 웹사이트(prass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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