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할렐루야대회 '준비 한창'
26~28일 프라미스교회서 개최
강사는 '3맨 목회' 소강석 목사
4일 뉴욕대한교회에서는 제3차 준비기도회가 열려 뉴욕교회협의회 회원 목사들과 성도들이 기도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김영식 목사는 '베드로처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베드로 같은 열정으로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며 "예수님과 가까이하고픈 열정이 있었기던 베드로를 본받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특별 통성기도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하여' '할렐루야대회를 위하여' 등 주제를 놓고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이번 할렐루야 대회는 26~28일 3일 동안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열린다. '잃어버린 법궤를 찾아오라(사무엘하 6장)'는 주제로 한국 새에덴교회 담임목사인 소강석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소 목사는 지난 2006년 할렐루야대회 당시 최연소 강사로 초청받아 말씀을 전한 바 있으며 '3맨 목회'인 '맨땅 맨손 맨몸'을 강조하는 목회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교협 회장 이재덕 목사는 "40여 년 전 뉴욕에서 한인 교회를 개척한 1세대 목회자들도 대부분 은퇴하고 1세대 평신도들도 이제 육적으로 많이 지쳐 있다"며 "초대교회 같은 뜨거운 분위기가 다소 약화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뉴욕이 복음으로 변화되고 첫사랑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할렐루야2015 대뉴욕복음화대회 관련 문의는 718-279-1414 또는 646-270-9037로 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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