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영화 스토리에는 국경과 인종 장벽 없어”
CJ E&M 아메리카 서성원 대표
서 대표는 “5년 전 CJ 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지역에 영화 배급을 하기 전에는 미국에서 한국 영화를 찾아보기 매우 힘들었다”며 “이제는 CJ가 배급하는 영화의 수가 1년에 10~15편에 달한다. 적어도 한 달에 한 편 이상은 미국에서 한국영화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지금 여기서 안주할 수는 없다. 미국 내 한국 영화 상영관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것이며 디지털과 DVD 등을 통해 한국영화가 미국 사회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서 대표는 “미주 한인들의 성원과 도움 없이는 CJ가 이만큼 성장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미주 한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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