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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탓에…화장실물 식수로 정화 LA, OC 정수시설 확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곧 화장실 변기로 버려진 물이 다시 식수로 대규모 공급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와 수도국 공무원 식수 전문가들이 이러한 식수 확보방안을 본격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오렌지카운티 수도국의 데니스 빌로도 이사는 "더 많은 전문가 그룹들이 오수를 식수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더 늦기전에 궁리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며 "여기엔 주정부와 주지사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이미 LA에는 실험을 위해 소규모 공장을 건설한 바 있으며 OC에는 대규모 시설이 2008년 이후 가 동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LA와 샌디에이고 카운티도 본격적으로 시설 증축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파운틴밸리에 소재한 40 에이커 규모의 OC 시설은 카운티 전체의 33%에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미세 여과'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큰 수족관에 오수를 모아 천천히 여과과정을 거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대략 이 시설은 하루에 1억3400만 갤런을 받아들여 약 1억갤런은 정수기를 거친 깨끗한 물로 3400만갤런은 다시 바다로 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물수급 부족으로 야기된 정수시설 증축 비용은 물론 오수를 '미세 여과' 하더라도 이를 직접 마실 수 있는 물로 소비자가 받아들일 지는 아직 의문이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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