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타 에어백 또 교체해야
일본 에어백 제조업체인 다카타가 한 차례 수리했던 에어백을 또 다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2일 CNN머니는 다카타 북미지역 부회장인 케빈 케네디가 이날 연방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카타가 에어백 제조에 사용한 '배트윙 인플레이터'는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튀는 결함이 발견돼 미국에서만 3300만 대가 넘는 차량이 리콜됐다. 다카타 측은 이전에 리콜돼 교체했던 에어백에도 배트윙 인플레이터가 사용됐다고 전했지만 또 한 차례 수리를 받아야 할 차량 대수와 모델에 대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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