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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메시야장로교회서 자살방지 세미나

“자살 일단 막아야 한다”
경찰국·로컬 정부 관계자들 공동 개최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과 로컬 정부 관계자들이 31일(일)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청소년 자살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며 경찰국의 건 리 경정과 로이 최 형사,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메시야장로교회 한세영 목사, 로컬 정부 가정 상담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건 리 경정 등은 29일 낮 12시 페어팩스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부모 및 자녀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건 리 경정은 “최근 페어팩스 내 한인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자살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최근 자살 관련 통계 수치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어떻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지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자살 문제 전문가인 베티 피터실라 청소년·가족상담소 매니저는 “자살 전에는 반드시 이를 알리는 신호가 있다. 자살 신호를 사전에 알아내 방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자녀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숨길 게 아니다. 이웃에게 알려져 문제아로 낙인찍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녀가 살아 있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건 리 경정은 “세미나는 3시까지 열린다. 세미나 후에 개별적으로 궁금한 게 있으면 패널들과 상담할 시간도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경찰국 측은 한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방지 세미나를 계속해 열 계획이다.
▷주소: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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