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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아는 ‘애난데일 꽃집’ 김명희 대표

“진심이 담긴 꽃 만듭니다”
결혼식·생일·개업 등 다양한 꽃장식

“특별한 날, 정성을 담은 꽃을 선물하세요.”
애난데일엔 향기로운 꽃내음을 풍기는 애난데일 꽃집(대표 김명희)이 있다.
김명희 대표가 애난데일 꽃집을 인수한 건 지난 2013년. 이미 알링턴과 타이슨스 코너에서 각각 10년, 4년간 꽃집을 운영중인 김 대표는 행사에 따라, 사람에 따라 어떤 꽃이 잘 어울릴지 그 누구보다 잘 안다.

애난데일 꽃집이 취급하는 꽃 장식은 결혼식용 센터피스부터 회갑, 생일, 개업 축하용 행운목과 난, 화환, 배너 등 다양하다. 그 중에도 사랑에 빠진 연인의 행복한 출발을 빛내주는 결혼식 꽃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들을 위한 헌화용 꽃다발을 제작할 때는 더 마음이 쓰인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 그는 “삶의 다양한 행사에 동원되는 꽃장식을 만드는 일을 하다 보면 여러 기쁜 일, 슬픈 일을 접하기 마련”이라며 “특히 결혼식 꽃엔 축복을, 장례식과 참전군인 헌화용 꽃엔 존경을 담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손님의 취향에 딱 맞게 꽃을 만드는 만큼 단골 손님도 많다. “한번 저희 가게에서 꽃을 맞추신 분들은 꼭 다시 찾으세요. 싱싱한 꽃으로 만든 조화로운 꽃장식의 질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정성과 진심을 알아주시는 듯 해요. 경쟁력있는 가격과 서비스도 무시할 수 없죠.”



일년에 세번, 대목인 발렌타인데이, 마더스데이, 크리스마스 시즌엔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이 땐 보다 다양한 종류의 질 좋은 꽃을 확보해 놓기 위해 남미와 플로리다, 델라웨어, DC 포토맥 등에 위치한 꽃 농장에서 도매로 생화 2~3만달러 어치를 구매해 온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지인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데는 꽃만큼 향기로운 것이 없습니다. 오늘 백마디 말 대신 꽃 한 송이 건네보세요.”
▷문의: 703-256-2666
▷주소: 7035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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