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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이효순씨 별세…글렌데일 소녀상 앞 분향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효순 할머니(91)가 지난 27일(한국시간)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이에 가주한미포럼(사무국장 김현정)은 오늘(29일) 오후 4시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201 E. Colorado St.)에 분향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받는다.

김현정 사무국장은 "많은 한인이 방문해 이효순 할머니의 넋을 위로하며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효순 할머니 별세로 한국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52명으로 줄었다.

▶문의: (213)880-7992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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