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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계몽의 달.. 의사들 흑색종 경고 나서

자외선 차단제 도포·기계 이용한 태닝 줄여야

뜨거운 햇볕에 여름의 기색이 완연한 5월, ‘피부암 계몽의 달’이 가기 전에 의사들이 피부암의 폐해를 경고하고 나섰다. 조지타운 롬바디 암센터의 마이클 앳킨스 박사는 최근 피부암의 한 종류인 ‘흑색종(Melanoma)’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앳킨스 박사에 따르면 매년 전국 8만명이 흑색종을 진단받고 있으며, 그로 인한 사망은 9000건에 이른다. 젊은 여성들에게서 특히 많이 발병하고 있는 흑색종은 미국 내 25세~30세 여성의 암 사망 원인 1위다. 30세~35세 여성의 암 사망 이유로는 2위를 차지한다. 흑색종은 기저 세포암 등 다른 피부암과는 다르게 체내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더 위험하다고 앳킨스 박사는 설명했다.

그는 “여름철 휴가 등에 따른 햇볕 아래 노출이 늘고 있는데, 외출을 할 땐 꼭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고, 기계를 통한 무분별한 태닝을 줄여야 한다”며 “현재 여러 의료센터들이 면역 체계를 강화해 흑색종 세포를 억제하는 등 치료법 등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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