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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무용의 매력에 쏙 빠져보세요"…임미자 무용가협회장, 제자들과 다양한 춤사위

29일 문화원 아리홀서 공연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이 아리 프로젝트 다섯번째 무대로 미주한국무용가협회(회장 임미자·사진)와 함께 '韓舞香夜:한국춤의 향기에 취하다(The Spirit of Korean Dance Night)' 공연을 29일 오후 7시 30분 문화원 아리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명무 고 김진걸 선생의 제자이며 한국 신무용 및 전통무용 보급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온 미주한국무용가협회 임미자 회장과 회원이 함께 마련한 무대다.

무대에는 임미자 회장의 제자인 황순임(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최미나(서울시 전통무용연합회부회장, 최희선류 이수자), 김미희(한울전통무용단 지도위원), 임명숙 (무형문화재 7-2호 정읍 설장고 이수자, 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 이강윤(한울 전통무용단 지도위원) 등 5명의 중견 무용인이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입춤(이매방류)을 시작으로 소고춤(최종실류), 달구벌 입춤(최희선류), 시나위(김진걸류), 고풍(최현류), 살풀이(이매방류), 진도북춤(박병천류), 내 마음의 흐름(김진걸류), 부채춤 등 다양한 전통무용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히 이번공연에서 임미자씨는 스승 김진걸 선생의 춤의 철학을 기리는 춤사위를 주로 선보인다. 임미자회장은 "한평생 연구한 전통무용을 나름대로의 미에 덧입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무대"임을 강조하며 타 커뮤티니에도 한국 전통무용의 매력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임미자 회장은 중앙대학 무용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콩쿨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국립무용단 단원, 한국민속촌 무용단 단장, 한국무용협회 이사를 지냈다. 89년부터 미주지역에서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이며 한국무용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약을 해야한다.

▶주소: 5505 Wilshire Bl. LA

▶문의: (323)936-7141 ex. 123

▶인터넷 예약: www.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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