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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수소연료충전소…가주 최초로 OC에 개설

도요타가 가주 최초의 수소연료충전소를 오렌지카운티에 설립한다.

도요타는 오는 10월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의 미국 시판을 앞두고 전국 8개 지역에 수소연료충전소를 개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가주에선 OC의 오렌지 도요타와 터스틴 도요타 딜러 2곳에 최초로 설치된다.

시판 가격 5만7500달러인 세단형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는 올 여름 개설될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월 499달러에 리스할 수도 있다.

테슬라를 제외한 대다수 전기차들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00마일 미만인 반면 수소연료전지차는 300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시간도 5~10분에 불과해 편리하다.



올해 1분기 OC지역 자동차 총판매량의 16%를 차지하며 최다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도요타는 하반기에도 미라이를 앞세워 친환경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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