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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암 예방법

몽고메리 보건국(AAHI)

인체에 발생하는 암의 3분의 1이 예방 가능한 것을 아십니까? 아시아계 미국인의 사망 원인 중 암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체 일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하여 통제할 수 없이 복제되면서 자라거나 암 종양을 만들어 내면 암이 시작됩니다. 종양은 점점 자라면서 주변 조직·장기를 손상시키거나,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스크리닝과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 스크리닝을 하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도 용이하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다음은 U.S. Preventative Services Task Force에서 마련한 암 스크리닝 안내 지침입니다



▷유방암: 50세~74세 사이의 여성은 매 2년마다 유방조영상(메모그램) 검사를 해야 합니다. 50세 이전 유방조영상 검사는 본인의 판단과 병력을 바탕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21세~65세 사이의 여성은 3년마다 세포진 검사(pap smear)를 받아야 합니다. 적절한 검사 빈도는 여성의 연령 및 세포진 검사 결과의 내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담당의사가 검토, 결정합니다.

▷대장암: 50세~75세 사이의 남성과 여성 모두 대장암 검사(대변잠혈반응검사, S상결장경검사, 또는 대장내시경)를 받아야 합니다. 빈도수와 검사 방법은 담당의사가 결정합니다.

▷폐암: 55세~80세 사이의 연령으로, 현재 흡연자인 경우 일년에 30갑 이상의 담배를 피워 온 경우, 또는 지난 15년 이내에 금연한 경우, 매년 저용량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해 폐암 검사를 해야 합니다.
암 검사를 받는 일과 더불어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담배 제품을 피하십시오. 담배, 연기가 나지 않는 담배, 간접 흡연은 미국내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해야 합니다. 식습관이 발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알코올 섭취를 제한함과 동시에, 식사에 채소와 과일을 좀 더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 유지는 유방암과 대장암을 포함, 일부 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햇볕으로부터 피부 보호를 해야 합니다. 햇볕이나 태닝 베드에서 나오는 자외선(UV)에 피부가 지나치게 노출되면, 피부가 손상되거나 피부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실외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

예방 접종을 합니다. HPV와 간염 백신을 접종 받으면 자궁경부암과 간암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게이더스버그의 STOP B Program에서는 B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예방 접종도 저렴하게 제공합니다. 문의: 240-393-5950
몽고메리 보건국 산하 아시안 아메리칸 헬스 이니셔티브(AAHI)는 암 예방 및 담당 의사가 없는 경우 도와드립니다.
▷240-777-0311(몽고메리 케어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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