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의 연대기’ 22일 버지니아서 개봉
22일 VA 리걸 페어팩스타운센터
한국서 ‘어벤저스’ 누른 스릴러
‘악의 연대기’는 지난 14일 한국에서 개봉 즉시 어벤저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관객몰이중인 작품. 버지니아 지역에선 리걸 페어팩스타운센터에서 오는 22일(금)부터 상영을 시작한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 불허의 추적 스릴러. 손현주 이외에도 배우 마동석·최다니엘·박서준 등이 출연하며 영화 ‘쉬리’의 각본을 쓴 백운학 감독과 영화 ‘끝까지 간다’ 제작진이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의 북미 지역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측은 “‘악의 연대기’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 속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볼 수 있는 스릴러”라고 설명했다.
영화는 버지니아 외에도 북미 12개 지역에서 동시개봉한다. 자세한 상영 정보는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웹사이트(CJ-Entertainmen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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