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타 에어백 결함 3400만 대 리콜
일본 에어백 제조업체 타카타가 에어백 결함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리콜 조치를 내렸다. 19일 연방고속도로안전청(NHTSA)은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미국 내 3400만 대의 차량이 해당되는 이번 리콜 사실을 알렸다.2001~2011년 사이 제작된 해당 에어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진체의 기능이 저하되며 사고 발생 시에는 금속 파편이 운전자 및 앞 좌석 탑승자에게 튀어 부상 위험을 높인다. 현재까지 해당 문제로 총 6명의 사망자와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에어백은 BMW.크라이슬러.포드.제너럴모터스.혼다.다임러 트럭.마즈다.미쓰비시.닛산.수바루.도요타 등의 차량에 사용됐다.
신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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