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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높지만 몸에 좋은 식품도 많아요

퀴노아, 9가지 아미노산에 오메가 3까지
아보카도, 눈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

나이 들면서 줄여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뱃살. 그러기 위해선 저칼로리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무조건 칼로리만 계산해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칼로리보다 어떤 식품을 먹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칼로리는 높은 편이지만 먹으면 실보다는 득이 많은 고칼로리 식품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몰랐던 고칼로리지만 건강에는 좋은 식품들을 알아봤다.

퀴노아(Quinoa)=퀴노아는 단백질을 만드는 필수 아미노산이 9가지나 들어있는 통곡물, 즉 홀그레인(wholw grain)이다. 또 섬유질이 풍부하고 심장과 당뇨에 좋은 오메가 3까지 함유하고 있는 기특한 식품. 그러나 한 컵 당 222칼로리로 비교적 칼로리가 높은 편이어서 단일 식품으로 먹기보다는 파스타나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조리하는 것이 좋다.

피넛버터=단백질이 함량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지방을 함유한데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은 피넛버터는 지방연소를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근육을 만들고 심혈관계에도 좋은 식품이지만 칼로리는 1테이블스푼(Tbs)당 100칼로리로 높은 편이서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보카도=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은 물론 식이섬유, 비타민 B6, C, E,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해 최근 각광받는 식품이다. 또 아보카도가 함유한 불포화지방산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지수를 낮춰 주는 것으로 나타나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중간사이즈 칼로리는 276.



견과류=이미 많이 알려진 것처럼 견과류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혈당조절에도 좋다. 그러나 칼로리는 온스 당 160~190 사이어서 너무 많이 섭취하지도록 조심해야 한다.

망고=비타민 A, B6, C는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한 망고는 눈과 피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 미네랄 등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좋다. 중간사이즈1개가 130칼로리.

그라놀라(Granola)=보리와 견과류를 주재료로 여기에 꿀이나 아가베 시럽 등 천연당을 이용해 만드는 그라놀라는 주로 아침식사로 인기 있는 식품인데 여기에 요거트를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 그러나 한 컵 당 약 600칼로리 정도여서 한 끼 식사와 비슷하므로 과식은 절대 금물.

통곡물 빵=빵은 무조건 안 먹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통곡물 빵에 대해선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통곡물 빵은 타입 2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심혈관계 건강에도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쪽에 100칼로리로 칼로리도 다른 종류의 빵보다는 낮은 편이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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