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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들 모국 문화를 체험한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
8월 '한국의 소리' 캠프 개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회장 설인숙) 주최 한국문화 여름캠프 '한국의 소리'가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펜실베이니아주 포코노에 있는 마운트길레드캠프에서 열린다.

'한국의 소리' 여름캠프는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2세 어린이들에게 모국의 문화 체험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중부협의회에서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의 특징은 참가 학생이 사물놀이 모듬북 삼고무 창 등 원하는 문화마당을 직접 신청해 캠프기간 동안 10시간 가량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심도 있는 지도를 받게 된다. 마지막 날 전체 모임에서 조별 공연을 갖게 되고 참가자 전원은 취타대 체험도 하게 된다.

각 문화마당에는 뉴욕 일원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강사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매해 한인 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지도해 온 뉴욕취타대 이춘승 단장을 포함한 네 명의 단원이 사물놀이 마당과 모듬북 마당 취타대 체험활동을 지도한다.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에 있는 우리가락한국문화예술원 강은주 원장은 삼고무 마당에서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함께 둘러싸인 세 개의 북을 치는 삼고무를 지도한다. 가야금 병창이 특기로 현재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의 음악감독인 명창 오정희 선생은 창 마당에서 한국 고유의 창법과 판소리를 가르친다.



한국문화 여름캠프 '한국의 소리'는 18일부터 협의회 홈페이지(http://naksmac.org)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70명까지 신청 등록을 받는다. 대상은 4학년에서 12학년까지로 등록 시 원하는 마당을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동중부협의회 회원학교 학생은 등록 시 학교 코드를 입력하면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후원금을 할인 받는다.

등록비는 회원학교는 200달러 비회원학교는 250달러로 둘째 및 셋째 자녀는 등록비가 할인된다. 문의는 e메일(camp@naksmac.org) 또는 201-753-8563으로 하면 된다.

권택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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