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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콜 2제] GM, 안전벨트 결함 52만 대 & 도요타·닛산, 에어백 결함

GM, 안전벨트 결함 52만 대

제너럴모터스(GM)가 좌석 및 안전벨트 결함으로 셰볼레 말리부와 셰볼레 콜로라도 GMC 캐논 픽업트럭 52만3000대를 리콜한다. 12일 USA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올해 GM에서 실시한 리콜 중 최대 규모다. 리콜된 말리부는 47만 여대로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생산됐다. 해당 차량은 앞좌석 안전벨트에 연결된 강철 케이블이 약화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또 5만3000대의 2015년형 콜로라도와 GMC 캐논 픽업트럭도 리콜 대상이다. 두 차량은 제작 단계에서 시트 프레임 후크가 적절하게 장착되지 못해 리콜됐다.

GM측에 따르면 발견된 문제로 발생한 사고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 없다. 다만 안전벨트 결함으로 인한 경미한 부상 1건과 36건의 불만이 접수됐다.

도요타·닛산, 에어백 결함



도요타와 닛산이 에어백 제조회사 타카타사의 에어백을 장착한 656만대 차량을 추가 리콜한다. 13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문제가 된 타카타 에어백은 사고 발생 시 금속 파편이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튀는 결함이 발견돼 전 세계 1700만대 차량의 리콜 원인이 됐다.

이번 리콜에 포함되는 도요타 차량 500만대 중 63만7000대는 미국 내에서 판매됐다. 해당 모델은 2003년 3월부터 2007년 11월 사이 생산된 35개 모델이며 이번 조치로 RAV4 SUV차량 16만대가 새로 추가됐다. 또 2003~2004년 생산된 툰드라 픽업 트럭과 2004년형 세콰이어 SUV 17만7000대가 추가 리콜됐다. 한편 닛산은 2004~2007년 사이 판매된 156만대 차량을 리콜 할 계획이다.

신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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