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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특별한 이상없어…조만간 투구 재개

전문가들"최악 상태 아니다"

'한국산 괴물' 류현진(LA 다저스ㆍ사진)이 피칭 재개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며칠 있으면 볼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소식임에는 틀림없다.

이날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조만간(VERY SOON) 류현진이 볼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짧게 소견을 밝혔다.

또한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며 복귀 시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전날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났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 주치의를 맡고 있는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이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전문가들의 시선도 대부분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라는 지점으로 향해 있다. 류현진 스스로가 이 고비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읽힌다.

한편 팔에 힘이 빠지는 이른바 '데드암' 증상에 대해서는 류현진이 직접 나서 해명을 했다. 류현진은 인터뷰에서 "데드암이 뭔가?"라고 오히려 되물었을 정도다. 설사 데드암이라고 해도 휴식과 재활로 이를 극복한 사례도 적지 않아 역시 최악의 상황까지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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