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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한국의 50대 부자' 선정

권혁빈 3조8988억원
김정주 2조9241억원
부자 '족보'에 IT 강자

'IT 분야 신흥 부자들의 약진, 전통적인 제조업 부자들은 하락세.'

포브스가 집계한 2015년 '한국의 50대 부자'를 요약하면 이렇다. 2015년 새로 순위에 오른 신흥부자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등 8명이다. 지난해에는 4명이 새롭게 진입했다.

신흥부자 중 특히 IT 업계의 스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부자가 게임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권혁빈 대표다. 그동안 5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단번에 7위에 오르면서 재계를 놀라게 했다. 권 대표의 재산은 3조8988억원, 거부로 꼽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나 최태원 SK 회장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권 대표는 2002년 창업한 온라인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부호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06년 출시한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텐센트와 손잡고 2008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대박이 터졌다.

김정주 NXC 대표도 15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김 대표의 재산은 지난해에 비해 1조3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32위를 차지해 50대 부자 순위에 처음 올랐던 김범수 다음카카오이사회 의장도 올해 11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전통적인 부자들의 하락은 신흥부자의 선전과 대비된다.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올해 4위를 차지해 큰 하락세를 보였다. 재산이 지난해에 비해 1조3121억원이나 감소했다.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12위), 구본무 LG그룹 회장(18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9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27위) 등이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던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재산이 가장 많이 상승한 부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다. 올해 서 회장의 재산은 9조963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재산이 6조8466억원이나 증가했다. 지난해 31명의 부자가 1조 클럽에 올랐는데, 올해는 8명이 증가한 39명이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50대 부자 커트라인은 5351억원, 올해는 이보다 1850억원이 오른 7201억원이다. 올해 50대 부자의 총재산은 114조894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9조677억원(3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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