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킹스밀 챔피언십 대회 모레 개막
한인낭자 또 우승하나
JTBC 공식후원…한국선수들 대거 출전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LPGA 킹스밀 챔피언십 대회는 한국 낭자군과도 인연이 많은 대회다. 2003년에는 박지은이, 2004년에는 박세리가 우승했다. 지난 2012년에는 신지애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곳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리젯 살라스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 수잔 페테르센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한국선수로는 맏언니 박세리를 비롯해 박인비, 김효주, 김세영, 김인경, 박희영, 유소연, 최운정 등이 출전해 우승컵을 다툰다.
한국 여자선수들은 올 시즌 열린 11개 대회에서 7승을 거머쥐었으며 뉴질랜드 국적의 리디아 고 선수의 2승까지 합하면 총 9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중이다.
워싱턴 중앙일보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회 입장권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회 기간 중 하루를 골라 경기를 관람하는 ‘그라운드 티켓’은 10달러(정상가 25달러), 경기 관람에 추가로 클럽하우스 입장까지 가능한 ‘클럽 하우스 티켓’은 20달러(정상가 35달러), 11일~13일까지 열리는 연습 경기를 포함해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위클리 엑세스 티켓’을 35달러(정상가 75달러)에 판매한다.
▷티켓 문의: 703-281-9660(Ext 1, Ext 2)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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