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뉴욕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
6월 7일 프라미스교회에서

뉴욕장로성가단이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창단 19주년을 맞은 성가단은 이번 제1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특별히 교계 단체들을 향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 계획이다. 각각 방송 선교와 장애인 선교에 힘쓰는 단비기독교TV와 코코장애인선교회를 후원하고자 하는 것. 이는 국내외적으로 찬양과 선교.봉사 활동에 힘쓰고 있는 성가단의 취지와도 맞물린다.

성가단은 교계 행사는 물론 양로원과 선교지 선교사들을 위한 위로 방문 음악회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해외 선교지에서도 찬양으로 사랑과 기쁨과 평화를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공연을 앞두고 50여 명의 단원들은 매주 두 차례씩 맹연습을 하고 있다. 단장 오응환 장로는 "단원들이 하나 되어 연습하고 있다"며 "양질의 음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성가단은 함께 찬양할 단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 단장은 "단원을 현재 5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고자 한다"며 "단원들은 우리 성가단의 자산이며 (우리는) 단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주회 역시 이정진 장로의 지휘에 맞춰 펼쳐질 예정이며 찬조출연으로 뮤지컬 '히즈 라이프'의 랜디 브룩스 프라미스 어린이합창단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을 비롯해 소프라노 박은미씨와 메조소프라노 제현아씨가 함께한다.

지난해 9월 캐나다에서 창단 기념 공연을 한 바 있는 성가단은 올해 역시 해외 공연을 계획 중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 관련 문의는 단장 오응환 장로(718-608-5224) 또는 준비위원장 박용기 장로(917-470-5969)에게 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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