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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아의 웰빙 가드닝] 그 이름만으로도 어머니가 그립다

카네이션

패랭이꽃과 같은 가족에 속하는 카네이션(Carnation-Dianthus caryophyllus)은 다년생 초본식물로 클로브 핑크(Clove Pink)라고도 불린다. 지중해지역이 원산지지만 재배하는 지역이 넓기 때문에 정확한 구역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카네이션은 어머니날이나 결혼식 등 특별한 날에 사용하는 꽃이다. 한국에서는 빨간색과 핑크색은 어버이날에 부모에 대한 감사함의 뜻으로 사용하고 스승의 날에도 사랑과 감사함의 뜻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스페인의 국화이기도 하고 주황색 카네이션은 오하이오주의 주화다.

카네이션의 원래 자연색 꽃은 밝은 분홍색을 띤 자색이었으나 원예학자들에 의해 수많은 개량종이 만들어져 지금은 빨강, 흰색, 노란색, 녹색, 오렌지색, 복숭아색, 라벤더 등 여러 색의 꽃이 나와 있다. 여러 개의 꽃잎들이 모여있는 겹꽃으로 꽃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단아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살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꽃이다. 한번 꽃이 피면 오래 동안 싱싱함을 유지하며 피어있다. 대부분의 카네이션은 옅은 향기가 있지만 드물게는 강한 향기를 갖고 있는 종류도 있다. 카네이션의 잎은 회색을 띤 녹색에서 푸른색을 띤 녹색이고 가늘면서 6인치까지 길다.

카네이션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키가 큰 종류로 꽃이 피어있는 긴 꽃대를 잘라서 병에 꽂거나 꽃다발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키가 크지 않은 종류로 정원에서 보기 위한 종류다. 정원을 위한 카네이션은 더 조밀하게 자라고 향기가 있는 꽃이 풍성하게 핀다. 꽃다발을 위한 카네이션은 대개는 온실이나 기후가 온화한 지역에서 상업용으로 키우는데 키가 4피트까지도 큰다. 두가지 모두 물이 잘 빠지는 약알칼리성 흙을 좋아하고 온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을 좋아한다.

작고 앙증맞은 꽃이 경쾌해…브러네라

브러네라(Brunnera macrophylla)는 사이베리언 뷰글러스(Siberian bugloss)라는 일반명으로도 불리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동부 유럽이 원산지다. 너서리에서나 가드너들 사이에서는 학명과 일반명이 함께 통용되고 있다.

4월에서 5월에 걸쳐 커다란 잎 위로 가느다란 꽃대가 나와 물망초 꽃처럼 생긴 옅은 블루의 꽃들이 핀다. 작고 앙징맞은 블루의 꽃은 가운데가 노란색으로 짙은 녹색의 잎 위로 여러개가 피어 가볍고 경쾌해 보인다. 꽃대의 길이는 18인치 정도 되고 잎의 모양은 하트 모양이다. 키는 2피트 정도 되고 옆으로도 그정도 퍼진다.

그늘이나 부분그늘에서 자라며 습기가 있고 비옥하며 물이 잘 빠지는 흙에서 잘 자란다. 물은 보통 정도 주면 되고 흙이 마르도록 두면 견디지 못한다. 씨를 뿌려 쉽게 싹을 틔울 수 있고 한번 심어놓으면 혼자 씨가 떨어져 싹이 트기도 한다. 아래쪽 잎들은 둔덕으로 자라고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 퍼진다. 경계선을 따라 심으면 좋고 여러그루를 한데 모아 그라운드 카바로 심을 수도 있다.

심각한 병충해는 없지만 달팽이와 민달팽이가 공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국의 야생화-갈매기난초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인 갈매기 난초(Platanthera japonica)는 난의 일종으로 굵은 뿌리가 옆으로 퍼지며 가장 큰 뿌리에서 새싹이 돋는다. 키가 1피트 반에서 2피트 반 정도 자라며 줄기 아래쪽에 달린 긴 타원형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좁아진다. 늦봄과 초여름에 줄기 끝에 크림색을 띤 흰색의 꽃이 많이 핀다. 꽃은 한 꽃대에 10개 이상이 피고 강한 향기가 있다.

이달의 정원 메모
고추 꽃망울 맺히면 비료 주고 과실수 열매 적당히 속아주고


* 아이리스와 열대식물을 심는다.
* 여름야채와 여름 꽃을 심는다. 여름꽃을 고르기 위해 너서리에 가기 전에 정원에 나가서 꽃의 배열과 빛깔, 키 등을 살펴본 후 어떤 종류의 것을 어디에 심을지 어느 정도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을 심는다.
* 낙엽과실나무에서 너무 많이 달린 과일들을 따낸다.
* 장미의 시든 꽃을 잘라낸다.
* 화분에서 너무 빽빽하게 자란 심비디움을 갈라 새로 심는다.
* 다년초의 시든 꽃을 잘라내고 가지를 잘라낸다.
* 감귤류나무와 아보카도 나무에 비료를 준다.
* 고추에 꽃이 맺히기 시작하면 비료를 준다.
*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므로 모든 식물에 정기적으로 물을 준다.
* 처음 조경을 할 때 내건성 조경(제리스케이프-Xeriscape)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새로운 식물을 심을 때마다 물을 덜 주어도 건강하게 자라는 내건성 식물들을 골라 심어 물을 절약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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