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재단 야드세일, 3000불 햇살사회복지회 기부

한미여성재단(회장 미자 퍼킨스)이 2일 애난데일 세븐스타에서 기금모금 바자회 및 야드세일을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종 한국 직송 농산물과 식품, 음식, 옷가지, 생활 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큰 인기를 끌었다. 퍼킨스 회장은 “오랜 기간 워싱턴 지역에서 여성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미여성재단을 향한 많은 한인들의 후원 덕분에 바자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을 지원할 단체는 추후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여성재단은 지난해 일일찻집 등 활동을 통해 모금한 3000여 달러를 기지촌 출신 여성들이 생활하고 있는 한국 평택 햇살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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