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치·뉴포트비치 등 오렌지카운티에 10피트 파도…해안 주택가 비상

높은 파도와 강한 해류가 LA·오렌지카운티 등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을 덮치고 있어 주의가 요망 된다.

실비치와 뉴포트비치 등 바닷가 일부 주택가에는 밀려오는 파도로 홍수 피해를 입었다고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어제 5월 3일 일요일 오후부터 불어닥친 높은 파도는 오늘과 내일까지 계속 된다고 CBS LA 뉴스 등 주요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국립 기상청은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카운티의 해안을 덮치는 높은 파도는 내일 화요일 오후 11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파도는 8피트 이상 높을 것이며 지역에 따라 10피트 높이의 위험한 격랑이 예상되어 피서객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의 안전 요원들은 높은 파도에 휘말린 보트 피서객 등 12 명 이상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미주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