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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레트나, 삼성 팝업 스토어 출입문 장식

루이비통 상점·비스타제트 등 디자인 유명
내일 페어팩스서 오픈…8주간 한시적 운영

5월 1일 공식 오픈하는 삼성의 LA 팝업 스토어(Pop-up store)에 루이비통 상점 장식으로 유명한 세계적 스트리트 아티스트 '레트나'(Retna)의 작품이 정문 도어를 장식해 화제다.

상형문자나 아라비아어, 혹은 히브리어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글씨체의 그림으로 유명한 레트나는 삼성 전자 측의 요청으로 두 곳의 정문 도어에 트레이드 마크인 기하학적 문자 그림을 그렸다.

레트나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28일 열린 개막식 파티에 참석, 젊은층 하객의 환대를 받았다.

LA 현대 미술관(MOCA)에서 관람객 입장 기록을 세운 스트리트 아트 전시회의 성공 이후 LA 미술계에서는 스트리트 아티스트들 위상이 날로 높아져, 이날 행사에는 유명 화가를 포함한 많은 문화계 인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 루이비통의 상점 장식과 스커프 등의 상품 디자인 뿐 아니라 비스타제트(VistaJet) 항공기, 나이키 운동화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레트나는 LA, 마이애미, 런던, 뉴욕, 홍콩 등 유행을 선도하는 세계적 도시에서 전시회를 가져오며 엄청난 가격에 작품이 거래되는 톱 스트리트 아티스트.

그가 꼬리부문을 디자인한 비스타제트 항공기는 예술품으로 평가되고 있을 정도. 현재 비행기 가격만 6000만 달러를 호가한다.

레트나가 삼성에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아트 올 웨이즈'(Art All Ways)라는 예술 프로젝트 컨설팅 전문회사를 운영하는 큐레이터 이후정씨 제안으로 이뤄졌다.

남편인 제임스 홉킨스 박사와 함께 '아트 올 웨이즈'를 이끌고 있는 이후정씨는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LA 아트 쇼에서 한국 화랑 참가를 돕고 있다.

그는 '21세기 상품의 특징은 예술과의 조화'임을 강조하며 "특별히 삼성은 셀률러 폰 등 문자를 위주로 한 상품에 주력하고 있어 레트나의 디자인 스타일과 매우 잘 어울린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는 것. 삼성을 주고객으로 하고 있는 유명 마케팅 회사 PMK*BNC과 친분이 있어 그의 작품이 삼성을 장식하게 됐다고 기뻐한다.

21세기의 마케팅 개념으로 확산되고 있는 팝업 스토어란 번화가에 이벤트 성으로 잠시 운영되는 스토어. 최소 하루 이틀 부터 길게는 1년 정도까지 정해진 기간 안에 상점을 운영하며 이벤트와 함께 신상품을 판매해 젊은층으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유행에 민감한 업계에서 선호하는 팝업 스토어는 뉴욕이나 LA, 라이베이거스, 런던 등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가 많이 몰리는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팝업 스토어는 약 8주 정도 개점 계획이며 이후 레트나의 작품은 뉴욕 삼성 스토어로 이전될 예정이다.

▶LA 삼성 팝업 스토어 주소: 157 S.Fairfax Bl. LA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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