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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탑승권 받으세요"…아시아나항공, 내일부터 SF공항 시범실시

출국수속 크게 단축 기대

'항공권도 스마트폰으로 받으세요.'

아시아나항공이 5월 1일부터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출발은 일단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만 가능하나, 문제가 없을 경우 조만간 LA와 뉴욕 등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경우라면 인천과 김포 국제공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출발은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일본(나리타, 하네다,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과 유럽(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이스탄불), 중국 홍콩, 대만 타이베이를 포함 12개 공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공권을 발급받으러 공항 카운터에 들르지 않아도 된다. 항공권 티켓을 스마트폰으로 미리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출국장에서는 QR코드가 들어 있는 웹이나 앱만 보여주면 출국 수속이 가능해, 탑승 수속시간도 30분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아시아나 측 설명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 웹사이트((m.flyasiana.com)에서 아시아나를 검색한 후 무료앱을 설치해야 한다. 앱을 설치했다면 메뉴에서 체크인을 선택해 예약번호, 출발일자 등을 입력하고 로그인 한 후 여정을 선택한다. 이후 원하는 좌석을 고른 후 탑승권을 이메일로 받을지 SMS로 받을지를 선택하면 된다. 탑승권이 전송돼 오면, 좌석배정 내역을 확인한 후, 이상이 없으면 출국장 웹이나 앱 전용카운터에서 내보이기만 하면 된다.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발급은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만 가능하다. 맡길 짐이 있는 승객은 인터넷·모바일 전용 카운터에서 부칠 수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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