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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조지아 공장서 총격 타민족 직원 한 명 다리 부상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기아자동차공장(KMMG)에서 21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부상을 당했다. 트룹카운티 경찰과 기아차 공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 공장 직원인 가브리엘 레인스(38)로 이날 오후 2시30분쯤 공장 내부에서 총기를 발사했다. 이 총격으로 직원인 개리 스완슨이 다리에 부상을 입고 컬럼버스 메디컬 센터에 이송됐다. 레인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직원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1교대와 2교대 근무자들의 작업교대 시간 중 공장 작업반 조장과 조원이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종원.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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