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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 '감성과 미학'에 빠져보세요

월드미션대학 음악과 축제
25일 LA제일나사렛교회서

월드미션대학 음악과 학생 음악 축제(Student Music Festival)가 25일(토) 오후 7시30분, LA 제일나사렛교회(First Church of the Nazarene)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축제의 타이틀은 '바로크의 열정'(The Passion of Baroque). 바로크 시대 음악의 변천사를 요약, 바로크 음악을 지역과 시간대 별로 선보인다.

바로크 음악을 주도했던 나라는 이탈리아. 이어 프랑스와 독일도 바로크 음악을 형성한 대표적 나라로 손꼽을 수 있다. 독일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음악을 접목시켜 독창적 음악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의 대표적 바로크 작곡가 6명이 탄생시킨 기악과 성악곡이 선보인다.



이탈리아 기악음악의 대표적 작곡가인 안토니오 비발디의 '만돌린 협주곡 C장조', 성악곡 등이 연주된다. 또한 26세에 폐결핵으로 요절한 이탈리아의 페르골레지 작품인 성모애가 '스타바트 마테르' 도 선보인다.

이외 후기 바로크의 대표적 작곡가인 프랑스의 장 필립 라모와 바흐, 헨델, 텔레만 등 독일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된다.

바흐의 대표적 칸타타와 텔레만의 트럼펫 콘체르토, 헨델의 오페라 '줄리어스 시저'의 서곡과 아리아 '나의 운명에 울리라', 오페라 '삼손'에 등장하는 '나팔을 울려라' 등도 이번 공연 무대를 장식한다.

음악회를 준비한 월드미션대학 음악과 윤임상 교수는 "바로크 음악의 특징은 '감성'과 '미학'으로 심플하게 설명된다"며 현대 음악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바로크 음악의 특징을 원형대로 선보일 이번 무대에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LA 제일나사렛교회 : 3401 W. 3rd St. LA

▶문의: (213)38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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