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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경매, 내달 사상 최고가 나오나

자코메티 조각품 1억3000만 달러
피카소 유화 1억4000만 달러

뉴욕 크리스티 경매사가 올 봄 최고 낙찰가 경신 기록이 예상되는 두 점의 작품 덕에 희색이다.

오는 5월 11일 열릴 예정인 크리스티 옥션에서 최고가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은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의 청동 조각작품 '포인팅 맨'(Pointing Man)과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 '알제의 여인들'(Women of Algiers).

크리스티는 자코메티 작품이 1억3000만 달러 피카소 작품은 1억4000만 달러를 웃도는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낙관한다.

이 예상가로 낙찰된다면 자코메티 작품의 경우 조각품으로는 최고 가격이며 피카소는 옥션 사상 최고가의 페인팅 가격으로 기록된다.

그동안의 조각품 경매 최고가는 역시 2010년 소더비에서 1억390만달러에 판매된 자코메티의 '걸어가는 남자 I'(Walking Man I). 지난해 가을 소더비에서 자코메티의 또 다른 조각품 '채리엇'(Chariot)이 1억90만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조각품의 경우 통상적으로 같은 디자인의 작품이 여러 점 제작되고 있어 페인팅에 비해 희소 가치가 낮지만 자코메티의 경우 컬렉터들이 페인팅보다 선호하는 작가다. 이 작품과 같은 모양의 조각품은 뉴욕의 현대미술관 (MoMA)과 런던의 테이트 뮤지엄 등에 모두 6점이 있으나 크리스티에서 거래될 이 작품이 피부의 볼륨과 모발 표현에 있어서 가장 독특한 것으로 평가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컬렉터가 이미 자코메티의 작품을 1억3000만 달러에 구입할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이번 최고가 기록은 무리없이 세워질 것으로 크리스티는 전망하고 있다.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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