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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문화재단, 내달 16일 완공 3주년 기념 축제

벨 가든도 보고 한국 문화도 즐기고
한복 경연·한식체험 행사등 열려…지역명소 부상

내달 16일(토) 메도우락 식물공원 코리안 벨 가든에서 벨 가든 완공 3주년 기념 한국 문화 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한미문화재단(대표 이정화)과 워싱턴지역 한국학교협의회(회장 한연성), 워싱턴 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 워싱턴 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전경숙), 워싱턴 심포니 오케스트라(회장 이경신)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한국문화 창작경연으로 10세 미만 한복 경연 대회와 한국 문화 창작 글쓰기 대회가 열리며 윷놀이 및 제기차기, 신사임당 한복 맵시 경연, 태권도, 한식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한식 체험은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원장이 직접 참석해 한국 요리를 소개한다. 또한 미주 한인디지털사진가협회(회장 강창수)가 주관하는 평화의 종 사진 공모전 입상 작품이 소개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약 3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평화와 화합의 타종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문화재단의 이정화 회장과 이내원·이복신 고문, 김옥순 사무총장, 윤희균 노인봉사회 명예회장과 폴 길버트 북버지니아 공원관리국 디렉터는 9일 우래옥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올해 행사에는 전통혼례 시연 등 한인 2세들이 관심 가질만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코리안 벨 가든이 1세대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후세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길버트 디렉터는 “벨 가든은 결혼식 인기 장소일 뿐만 아니라 지난 겨울 열린 점등 축제는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끄는 등 명소로 거듭났다”며 “3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윤희균 회장은 벨 가든 건립 초기 1000달러를 기부한 고 김봉진 대구산업 회장의 아들 김찬우씨로부터 200달러 상당(한화 20만원)을 전달받아 이날 벨 가든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무료로 열린다.
▷문의: 703-593-5447


▷장소: 9750 Meadowlark Gardens Court, Vienna, VA22182(벨 가든)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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