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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개인화가 교회의 문제”

노진준 목사, 췌사픽 신학대학원 세미나서 밝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고통 감당하는 삶 살아야”

“공동체를 무시하거나 도외시한 채 개인에게만 집중된 신앙, 즉 ‘신앙의 개인화’가 교회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췌사픽 신학대학원 교수이며 LA 한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노진준 목사는 6일 빌립보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췌사픽 신학대학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복음과 교회’를 주제로 강연한 그는 “교회 성장을 위한 예배, 개인 중심의 신앙이 결국 복음적이고 성경에서 말하는 삶을 실천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율법적이고 도덕적인 삶, 신비주의와 영성주의적인 삶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성도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삶이 아니라 예수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픔과 고통을 감당하는 아픔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목사는 “교회가 세상을 바꾸고자 한다면 반드시 힘을 원하게 되고 힘은 사람의 수, 이른바 성도의 수와 비례하기 때문에 성장 위주로 나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올바른 교회란 세상에 힘을 행사하거나 영향을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교회의 영향을 받도록 교회다워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 밖에도 심현찬 목사와 강철홍 목사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복음과 그리스도인의 삶’, ‘복음과 그리스도인의 삶’ 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하며 하나님만을 즐거워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5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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