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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판화의 선구자 배융 화백 작품 전시회

오는 12일부터, SF AAM서

한국 현대판화 정착에 결정적 기여를 한 고 배융 화백(1928~1992)의 후기 회화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 뮤지엄(Asian Art Museum)에서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전시에는 구도자의 형상을 초월적 정신세계로 표현한 ‘명상(Meditation)’시리즈와 함께 한지를 이용한 추상적 화면 구성의 ‘구가((龜歌, Songs of a Tortoise)’ 연작 등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예술혼과 현대적 감성이 잘 조화된 배융 화백의 후기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일부 작품에 사용된 실크스크린 기법은 한국 현대판화가로서 배융의 역량을 잘 보여준다.

배융 화백은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판화 공부를 한 뒤 1968년부터 1973년까지 한국현대판화가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현대판화의 정립과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후 1974년 미국으로 건너와 서양화의 현대적 기법과 동양화의 정신세계를 융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96년 유가족이 기증한 21점 중 후기작품 8점이 전시되는 것으로 12월13일까지 뮤지엄 내 한국미술실에서 계속된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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