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로스쿨에서 변호사의 꿈을 이뤄보세요

“변호사는 미국에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요. 법무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학생들만 공부하는게 아니라, ‘제 2의 인생’을 갈망하는 중장년층이나 싱글맘들도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어요. 법률전문가가 되어서 고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한인 온라인 로스쿨로 유명한 ‘퍼시픽 법과대학원’의 하워드 이 총장은 “법률 공부는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고 단언한다. 한국에서 여겨지는 것 처럼 극소수 공부 잘하는 사람들만 도전하는 분야가 아니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법률공부를 통해 한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전문직종에 진출할 기회도 많다고 덧붙였다.

퍼시픽 법과대학원(International Pacific School of Law)은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바(State Bar)로 부터 승인받은 4년제 온라인 로스쿨이다. 4년 과정을 거친 뒤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자격도 얻게 된다.

학생들은 인터넷(www.paclawschool.com) 동영상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고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수업을 듣는 식으로 학과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직장인이나 비즈니스 경영자 등 현업 종사자들도 학교출석 부담없이 얼마든지 로스쿨에 다닐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언어에 대한 부담도 한결 덜었다. 온라인 로스쿨로는 유일하게 1학년 강의는 한국어 설명을 곁들여 진행한다. 영어가 취약한 한인들에게 까다로운 법률용어의 영어식 표현에 익숙하도록 하여, 1학년을 마치고 보게 되는 예비 변호사 시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퍼시픽 법과대학원의 강의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수강이 가능하다. 학비는 온라인 로스쿨답게 일반 로스쿨보다5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로스쿨과는 별도로 법무사과정도 운영중이다. 법무사, LDA, 이민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는 과정이다. 법무사과정 역시 한국어로 진행한다. 법무사(Paralegal)는 변호사의 지휘, 감독을 받으며 법률행위를 하는 사람으로 18학점 이상의 관련공부가 필요하다. 2007년부터 도입된 LDA(Legal Documents Assistant)는 법무사 중 추가 8학점을 더 공부해 자격증을 받는다. 주정부에 등록해 정부가 정한 본드를 구입한 후 LDA와 이민 컨설턴트 자격을 받고 변호사의 지휘, 감독, 조력을 받지 않고 단독으로 법률서비스 사무실을 개업할 수 있다.

한편, 퍼시픽 법과대학원에는 ‘특수 전문직 클래스’도 여러 강좌가 있다. 남가주에서 첫 개설된 ‘메디컬 엑스퍼트 위트니스(Expert Witness)’ 특별반, ‘포렌식 어카운턴트(Forensic Accountant)’ 특별반 등 특수분야 소송에서 법정이 지정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과정이다.

메디컬 엑스퍼트 위트니스는 의료소송 때 전문가 증인으로 나서는 의사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고, 포렌식 어카운턴트는 재산, 민사분쟁 때 법정직속으로 검증과 판독을 맡는 회계사들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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