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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장전된 총기 반입이…유니버설 '허술한 보안' 논란

지난 3일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에서 발생한 권총 자살과 관련, 놀이공원 측의 허술한 보안이 문제로 지적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안전요원이 출입구에서 가방을 확인했는데 어떻게 이를 통과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측은 "방문객의 가방은 확인하지만 금속검출기를 통과하도록 하는 검색은 정기적으로 실시하지 않는다"고 해 놀이공원 측의 보안 체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한편 LA셰리프국에 따르면 자살한 남성은 앤드류 토마스 존스(38·풀러턴 거주)로 이날 오후 2시20분쯤 전 여자친구가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스튜디오 내 식당 인근 흡연구역에서 스스로 얼굴에 총을 쏴 자살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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