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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와 가뭄 해소를 기원했어요"

불교 영산재가 남긴 여운
관객과 하나되는 공연으로

"이번에 조기 매진되는 관계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음에 다시 좋은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난달 14일 불교문화회 주최로 LA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열렸던 영산재 하일라이트 공연에 대한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주최측인 불교문화회 이원익 회장은 "200석의 좌석이 좀 적기도 했다"며 그러나 이렇게 호응이 좋을 지는 기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다시 영산재 공연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형문화재 15호인 법우스님을 비롯한 네 명의 스님을 한국에서 초빙한 이번 행사는 무대자체도 관객석과 가까웠는데 이것이 오히려 "공연자와 관객이 가까이서 일체가 될 수 있어 분위기가 오붓한 효과를 가져왔다"며 타운에서의 첫 공연에 대한 뿌듯함을 전했다.

공연 후 이튿날에는 금강선원에서 천도재에 참여했고 이어서 북가주 삼보사에서도 두 차례 공연을 가졌다.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인 '영산재', 제27호인 '승무', 그리고 제97호인 '살풀이 춤'으로 법우 스님을 비롯한 무형문화재 이수자 네 스님이 출연하였다.

승무, 괘불이운, 상단불공, 회심곡, 중단퇴공, 살풀이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계평화와 남가주 가뭄해소를 기원하는 능계은주 등으로 약 1시간 40분에 걸쳐 진행되었다.

마침 주말이라 불교신자가 아닌 일반 한인들도 자녀와 함께 공연을 보면서 한국문화로서의 영산재에 대한 설명을 2세들에게 해주며 즐기는 모습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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