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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첫 한인 교장, MD 이광자 은퇴

워싱턴-볼티모어 지역의 첫 한인 공립학교 교장인 이광자 교장(클락스버그 초교)이 반평생 교육자의 길을 마감하고 은퇴한다. 이광자 교장은 2014~2015학년도를 마지막으로 교육 공직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몽고메리 공립학교에서만 교육자로 41년간 근무했다. 특히 클락스버그 초등학교에서만 18년째 근무하고 있다.

은퇴식은 5월 27일 오후 5시 30분 저먼타운에 있는 하이랜드 엣 저먼타운에서 열린다. 이광자 교장은 몽고메리 한국어반을 비롯해 카운티 공립학교 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 20여 년 간 한글학교 교사로도 활동했다.

이광자 교장은 동포 2세들을 위한 한국어 및 문화, 역사 교육에 앞장서고 미국 학생들에게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립학교에 한국어 교육을 도입하는 등 공적이 인정, 지난 2010년 국민포장을 받는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은퇴식 장소: 20260 Goldenrod Lane, Germantown 20876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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